LIFESTYLE JOURNAL · AUTUMN 2026
Everprime Journal
몸과 영혼을 돌보며 다시 시작하는 인생 후반전
매월 발행 · 최신 2026-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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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

생생한 오늘의 생활 뉴스를 전합니다. 제목을 누르면 요약을 볼 수 있어요.

전체 목록 보기 (16)
📊 시장 현황주가·금리·환율·주택시장을 한눈에. 날짜는 각 수치의 기준일입니다.

주가지수

시장금리·물가

일본 국채 10년 금리2.837% 기준일 10월 23일
전일 대비 -0.077%p · 2년 1.872% · 5년 2.238% · 30년 3.904%
플랫35 주택대출 금리(21~35년)3.83% 기준 2026년 10월
최빈 금리. 범위 3.83~5.84%
기준 2026-10 · 출처: 住宅金融支援機構 フラット35
소비자물가(9월분, 전년 동월 대비)+2.1% 기준 2026년 9월
신선식품 제외 +2.1% · 신선식품·에너지 제외 +2.4% (10월 23일 공표)

환율

달러/엔157.24엔
직전 공시(10월 23일) 대비 +0.73엔 · 공시 중간 환율. 11시 전후 갱신 전일 수 있음
기준 2026-10-26 · 출처: 三菱UFJ銀行 公示相場(TTM)
100원/엔11.88엔
직전 공시(10월 23일) 대비 +0.05엔
기준 2026-10-26 · 출처: 三菱UFJ銀行 公示相場(TTM)

주택시장 · 매매

수도권 신축 분양 맨션 평균가(9월)9,552만엔 기준 2026년 9월
㎡당 145.8만엔 · 도쿄23구 평균 1억 3,940만엔
기준 2026-09 · 출처: 不動産経済研究所
수도권 신축 분양 호수 / 첫 달 계약률(9월)1,142호 / 50.4% 기준 2026년 9월
분양 호수 전년 동월 대비 -40.1%, 계약률 -4.0포인트
기준 2026-09 · 출처: 不動産経済研究所

주택시장 · 임대

공식 자료를 확인 중입니다. 확인되는 대로 갱신합니다.

참고용 지표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는 공표 시점 기준이라 실제 거래 가격·금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출·매매·임대 결정은 금융기관과 전문가에게 꼭 확인하세요.

공식 발표와 보도를 바탕으로 한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에서 확인하세요. 신청·세금·의료는 공식 창구에서 꼭 확인하세요.

☀️ 하루의 루틴
🌿 오늘의 양식 · 매일 한 구절 · Q.T. · 365일 통독
BODY 하루 5분, 무리 없는 다섯 동작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벽 짚고 하는 플랭크, 데드버그, 서서 무릎 올리기, 힙 브릿지, 버드독. 모두 바닥에 오래 누워 있지 않아도 되고, 장비도 필요 없는 동작입니다.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 한 동작당 20초 하고 20초 쉬기, 1세트부터 - 숨을 참지 말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 허리·무릎·어깨가 아프면 즉시 멈추기 - 주 3일만 해도 충분합니다. 매일 하는 것보다 "그만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를 빼는 마법의 동작은 없습니다. 걷기, 식사, 수면과 함께 작은 움직임을 쌓는 것이 가장 정직한 방법입니다. 지병이 있거나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았다면 시작 전에 의사와 상의하세요.

따라 하기 · 5가지 동작

순서대로 한 동작씩 사진을 보며 따라 해 보세요. 동작마다 「타이머」를 누르면 20초를 세어 줍니다. 아래 「5분 루틴 시작」을 누르면 5개 동작을 차례로 안내합니다.

한 동작 20초 하고 20초 쉬기 · 1세트부터 · 주 3일

이번 달 운동 체크

운동한 날을 눌러 표시하세요. 이 기기에 저장되고, 위의 5분 루틴을 끝내면 오늘이 자동으로 표시돼요.

다음 호에서 새로운 동작 5가지를 만나요.
1 벽 플랭크어깨·코어 · 20초 × 3회
벽 플랭크
  1. 벽 플랭크 1

    1벽에서 한 걸음 떨어져 어깨너비로 서고, 두 손을 어깨 높이로 벽에 댑니다.

  2. 벽 플랭크 2

    2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머리부터 발뒤꿈치까지 일직선을 만듭니다. 배에 살짝 힘을 줍니다.

  3. 벽 플랭크 3

    320초 버팁니다. 숨을 참지 말고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쉽니다.

💡 어깨나 손목이 불편하면 벽에 더 가까이 서세요.

2 데드버그복부 · 좌우 5회씩
데드버그
  1. 데드버그 1

    1등을 대고 누워 두 팔을 천장으로 뻗고,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립니다. 허리는 바닥에 붙입니다.

  2. 데드버그 2

    2숨을 내쉬며 오른팔과 왼다리를 바닥 가까이 천천히 내립니다.

  3. 데드버그 3

    3제자리로 돌아와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번갈아 합니다.

💡 허리가 바닥에서 뜨면 다리를 덜 내리세요.

3 서서 무릎 올리기유산소·복부 · 20초
서서 무릎 올리기
  1. 서서 무릎 올리기 1

    1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 손은 허리나 머리 뒤에 둡니다.

  2. 서서 무릎 올리기 2

    2오른쪽 무릎을 허리 높이까지 올리며 배에 힘을 줍니다.

  3. 서서 무릎 올리기 3

    3왼쪽도 같은 방식으로 번갈아 올립니다. 상체는 곧게 유지합니다.

💡 점프하지 않습니다. 균형이 불안하면 벽이나 의자를 잡으세요.

4 힙 브릿지허리·엉덩이 · 8~10회
힙 브릿지
  1. 힙 브릿지 1

    1무릎을 세우고 발은 엉덩이 너비로 벌려 눕습니다. 팔은 몸 옆 바닥에 둡니다.

  2. 힙 브릿지 2

    2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들어 어깨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을 만듭니다.

  3. 힙 브릿지 3

    3위에서 엉덩이를 조이며 2초 멈춘 뒤 천천히 내려옵니다.

💡 허리를 꺾어 올리지 말고 엉덩이 힘으로 올리세요.

5 버드독균형·코어 · 좌우 5회씩
버드독
  1. 버드독 1

    1손은 어깨 아래, 무릎은 엉덩이 아래에 두고 등을 평평하게 합니다.

  2. 버드독 2

    2오른팔과 왼다리를 천천히 뻗어 바닥과 평행하게 만듭니다.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합니다.

  3. 버드독 3

    33초 버틴 뒤 천천히 돌아오고, 반대쪽도 반복합니다.

💡 팔과 다리를 높이 들기보다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허리·무릎·어깨가 아프면 즉시 멈추세요. 지병이 있거나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았다면 시작 전에 의사와 상담하세요.

WORDS 📚 오늘의 영단어 하루 5단어 · 초등 · 중등 · 고등 · 성인 눌러서 단어 공부 시작하기
2026년 11월호최신호이 호만 보기 →
💭 생각해보기
GUEST COLUMNNEW양재성 목사 (요한동경그리스도교회 담임목사) 인생의 무게가 무거워질 때요한동경그리스도교회 양재성 목사 · 눌러서 전체 기사 보기
양재성 목사 (요한동경그리스도교회 담임목사)
이달의 Guest양재성요한동경그리스도교회 담임목사

이제는 내가 너를 업고 가겠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사야 46:4 (개역개정)

이 말씀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습니다. 당시 바벨론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우상을 짐승의 등에 싣고 옮겼습니다. 신이라고 섬기지만, 정작 사람이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업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업고 가겠다.” 우리가 의지하는 세상의 것들은 때로 우리에게 또 다른 짐이 됩니다. 돈도, 지위도, 사람도 우리 삶을 끝까지 책임져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을 뿐 아니라 마지막까지 품고 가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여기까지 살아오는 동안 내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시간을 지나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신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삶의 무게가 갑자기 가벼워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책임져야 할 일들이 있고, 해결되지 않은 걱정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를 업고 가십니다. 우리가 늙어 가도 하나님의 사랑은 늙지 않습니다. 우리의 힘은 약해져도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은 약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혼자 감당하려 했던 짐 하나를 하나님께 맡겨 보십시오.

묵상 질문
  1. 요즘 내 어깨에 가장 무겁게 얹힌 짐은 무엇입니까? 아직 그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면, 무엇이 나를 붙잡고 있습니까?
  2. 지나온 길에서 “그때 하나님이 나를 업고 건너 주셨구나” 싶은 순간이 있었습니까? 그때를 떠올리면 오늘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필자가 보내 주신 원고를 그대로 싣습니다. 매달 다른 분을 모십니다.

WORD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 눌러서 전체 기사 보기

참고 본문: 전도서 3:1–8, 시편 90:12 인생을 축구에 빗대면 지금은 하프타임 같은 때입니다. 전반전이 달리는 시간이었다면, 하프타임은 숨을 고르고 전술을 다시 짜는 시간입니다. 전도서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일할 때와 쉴 때, 붙잡을 때와 내려놓을 때가 있다는 뜻입니다. 시편 90편은 "우리에게 날 수를 세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남은 날을 두려워하라는 말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귀하게 쓰자는 초대입니다. 이번 달 묵상 질문 1. 전반전에 가장 감사한 것 하나는 무엇입니까? 2. 후반전에는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새로 붙잡고 싶습니까? 3. 오늘 10분, 조용히 앉아 이 질문을 적어 보면 어떨까요? ※ 본문은 직접 성경을 펴서 읽어 보세요. 이 글은 본문을 풀어 쓴 묵상 안내입니다.

TREND 오래 일하고, 오래 사는 시대 — 한·일 중장년 단신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기준일: 2026년 10월 · 아래는 공식 통계와 보도를 요약한 단신입니다. ▶ 한국 ① 65세 이상 1,113만 명, 인구의 21.6% 통계 당국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낸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5세 이상 인구는 1,113만 명으로 전체의 21.6%입니다. 이 비율은 2036년 30%를 넘고 2050년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65세 이상 가구주의 순자산은 평균 약 4억 9,300만 원이고, 65세 이상의 91.2%가 연금을 받지만 월 평균은 73만 7천 원입니다. 66세 이상 상대빈곤율은 37.7%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OECD 최상위권입니다. ▶ 한국 ② 법정 정년 65세 연장, 연내 입법 쟁점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정년연장 입법을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밝혔습니다. 현재 법정 정년은 60세이며,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늘리는 방안과 정년 후 재고용을 결합하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 노사는 임금체계 개편, 청년 고용 영향, 기업 부담을 두고 입장이 갈려 있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 일본 ① 65세 이상 3,624만 명, 인구의 29.6%로 역대 최고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낸 추계(9월 15일 기준)로 65세 이상은 3,624만 명, 총인구의 29.6%입니다. 비교 대상 39개국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 일본 ② 일하는 65세 이상 943만 명, 22년 연속 증가 2025년 65세 이상 취업자는 943만 명으로 역대 최다이고, 취업자 전체의 13.8%를 차지합니다. 취업률은 65~69세 54.5%, 70~74세 36.2%, 75세 이상 12.6%로 모두 역대 최고입니다. 함께 생각해 볼 점 - 두 나라 모두 "언제까지 어떻게 일하고, 무엇으로 살 것인가"가 중년의 현실 과제가 되었습니다. - 일은 소득만이 아니라 관계와 보람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내가 오래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려놓고 싶은 일을 한 줄씩 적어 보세요. - 노후 준비는 연금·저축뿐 아니라 건강(몸 코너)과 공동체(교회·모임)까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수치는 한국 통계 당국(2026.10.1 발표)과 일본 총무성 통계국(2026.9.20 공표) 자료, 정년연장 관련은 2026.10.16 보도 기준이며 정책은 바뀔 수 있습니다. 투자·법률 조언이 아닙니다.

MEANING 후반전의 질문 하나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나는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거창하게 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달에는 누군가에게 안부 전화를 한 통 걸어 보세요.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한 친구, 부모님, 동기, 교회 식구. 의미는 큰 계획이 아니라 작은 연결에서 자랍니다.

🩺 건강 코너
BRAIN 뇌를 쉬게 하는 작은 습관 세 가지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1. 잠: 같은 시각에 자고 일어나기.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화면을 멀리하기 2. 걷기: 하루 20분, 휴대폰 없이 걷기. 말씀 한 구절을 마음에 품고 걸어도 좋습니다 3. 새로운 것: 안 해 본 길로 걷기, 안 써 본 손으로 양치하기, 새 취미 하나 시작하기 기억력이나 감정의 변화가 걱정될 때는 혼자 판단하지 말고 먼저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으세요.

HIS & HERS 뼈 건강 — 여성은 폐경 뒤에, 남성은 소리 없이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이번 달 이슈: 골다공증 (50대 이후 남녀가 다르게 겪는 뼈의 변화) 여성은 폐경 후 5~10년 사이에 뼈가 빠르게 약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줄기 때문이고, 특히 폐경 후 3~5년 동안 골량 손실이 가장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로는 50세 이상 유병률이 여성 37.3%, 남성 7.5%입니다. 그렇다고 남성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남성은 뚜렷한 계기가 없고 증상도 없어서 골절이 생긴 뒤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고, 고관절 골절 뒤의 경과가 여성보다 좋지 않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과음과 흡연은 남성 골다공증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여성분께 - 폐경 전후부터 골밀도 검사를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위험 요인이 있으면 특히). - 걷기처럼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루 30~60분, 주 3~5일 목표로 해 보세요. 남성분께 -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큰 위험입니다. 70세 이상이거나 위험 요인(과음·흡연·스테로이드 약 복용·골절 경험)이 있으면 검사를 의사와 상의하세요. - 술은 줄이고 담배는 끊는 것이 뼈에도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두 분 모두 - 50세 이상 권장량은 칼슘 하루 800~1,000mg, 비타민 D 하루 800~1,000IU(식사와 하루 15분 햇볕 포함)입니다. - 집 안의 낙상 위험(미끄러운 바닥, 어두운 계단)부터 점검하세요. - 부부가 함께 걷기를 시작하면 서로의 격려가 됩니다. ※ 일반 건강 정보이며 진단·치료가 아닙니다. 보충제·약 복용은 의사·약사와 상의하세요. 수치는 질병관리청 건강정보(50세 이상 유병률)를 따랐습니다.

📖 배움의 코너
LEARN AI에게 물어보는 첫 질문 세 가지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스마트폰이 있다면 이미 시작할 수 있습니다. AI에게 말하듯 물어보세요. 1. "오늘 저녁 냉장고에 두부, 김치, 계란이 있어. 2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요리 알려줘." 2. "다음 주 일본 여행 가는데 기차 타는 법을 쉬운 말로 설명해 줘." 3. "이 글을 어르신도 읽기 쉽게 더 짧게 고쳐 줘." 팁: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중학생에게 설명하듯 다시 말해 줘"라고 하면 됩니다. 개인정보(주민번호, 계좌번호 등)는 입력하지 마세요. 그리고 영어 공부는 아래 「오늘의 영단어」에서 하루 5단어로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BIBLE STUDY 창세기 1장으로 배우는 영어 (NIV)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NIV 성경 창세기 1장으로 배우는 영어 이번 호부터 NIV 성경을 매달 한 장씩 읽으며 영어를 배웁니다. 첫 장은 창세기 1장으로, 엿새 동안 빛과 하늘, 땅과 바다, 식물과 동물, 사람이 차례로 만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문장이 짧고 같은 구조가 되풀이되어 영어 정독을 시작하기에 알맞습니다.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Genesis 1:1)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Genesis 1:3)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 📘 주요 단어 정리 명사 - beginning — 처음, 시작 (In the beginning, 1:1) - light / darkness — 빛 / 어둠 (빛과 어둠을 나누는 장면, 1:4) - sky — 하늘 (궁창(vault)을 sky라고 부르는 장면, 1:8) - land / seas — 땅 / 바다 (마른 곳은 land, 모인 물은 seas, 1:10) - vegetation — 식물, 초목 (땅이 vegetation을 내는 장면, 1:11) - creature — 생물, 살아 있는 것 (물에 가득한 living creatures, 1:20) - image — 형상, 모습 (in his own image, 1:27) - number — 수 (increase in number, 1:28) 동사·동사구 - create — 창조하다, 만들어 내다 (God created, 1:1) - separate A from B — A를 B에서 나누다 (빛을 어둠에서 나눔, 1:4) - call — ~라고 부르다 (빛을 day, 어둠을 night라 부름, 1:5) - produce — 내다, 생산하다 (땅이 식물을 produce, 1:11) - bless — 복을 주다 (생물들에게 복을 주는 장면, 1:22) - increase — 늘다, 많아지다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1:28) - fill — 채우다 (땅을 fill 하라는 말씀, 1:28) - rule over — ~을 다스리다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를 rule over, 1:28) 형용사 - formless — 형태가 없는 (땅이 formless and empty 했던 처음 모습, 1:2) - empty — 텅 빈 (같은 구절, 1:2) - dry — 마른 (dry ground, 1:9) - living — 살아 있는 (living creatures, 1:20) - fruitful — 열매를 많이 맺는, 생산적인 (Be fruitful, 1:28) 💬 회화에서 쓰는 표현 5 1. In the beginning — 처음에는, 원래는 · In the beginning, I couldn't understand English movies at all. (처음에는 영어 영화를 전혀 못 알아들었어요.) · It was hard in the beginning, but now it's fun. (처음엔 어려웠지만 지금은 재미있어요.) 2. Let there be ~ — ~이 있게 하자 (조금 장난스럽거나 격식 있는 선언) · Let there be no phones at the dinner table tonight! (오늘 저녁 식탁에는 휴대폰 없기!) · Let there be peace in this house, please. (제발 이 집에 평화가 있기를.) 3. separate A from B — A와 B를 구분하다, 나누다 · Please separate the cans from the paper. (캔과 종이를 분리해 주세요.) · Good readers can separate facts from opinions. (잘 읽는 사람은 사실과 의견을 구분할 수 있어요.) 4. be filled with ~ — ~으로 가득 차다 · The classroom was filled with laughter. (교실이 웃음소리로 가득했어요.) · My heart is filled with gratitude. (마음이 감사로 가득해요.) 5. increase — 늘다, 늘리다 · The number of English books on my shelf is increasing. (책장에 영어책이 점점 늘고 있어요.) · Reading every day will increase your vocabulary. (매일 읽으면 어휘가 늘어날 거예요.) ✏️ 연습하기 1) ______ the beginning, reading in English was hard for me. (처음에는 영어로 읽기가 어려웠다.) 2) Please separate the plastic ______ the paper. (플라스틱을 종이와 분리해 주세요.) 3) A: The park was so noisy today! B: Yes, it was ______ with children. (응, 아이들로 가득했어.) 4) A: Everyone is looking at their phones. B: OK, let there ______ no phones until dinner is over! (좋아, 저녁 끝날 때까지 휴대폰 없기!) 5) Trees and plants that cover the land are called ______. (땅을 덮은 나무와 풀을 이르는 말, 1:11) 정답: 1) In 2) from 3) filled 4) be 5) vegetation Scripture quotations taken from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Copyright ©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HOBBY 한 달에 하나, 작게 시작하기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취미는 "잘하려고" 시작하면 오래 못 갑니다. 11월에는 이 중 하나만 골라 보세요. - 사진: 매일 같은 장소 한 장 (단풍이 변하는 모습 기록) - 요리: 일주일에 한 번, 가족에게 한 끼 차려 주기 - 글쓰기: 하루 세 줄 감사 일기 - 악기·노래: 찬송 한 곡 천천히 익히기 - 친구와 걷기: 한 달에 한 번, 같은 길 함께 걷기 완벽한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첫 번째 시도가 어설프면 성공입니다.

NEW박은희 원데이 클래스 — 첫 가을날의 스케치강사 박은희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현장 스케치 · 비 오는 월요일, 꽃 한 송이로 시작한 첫 그림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던 10월 26일, 신에고타의 작은 파티룸에 사이타마와 요코하마에서 온 어른 여섯 명과 초등학생 두 명이 모였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첫 가을날의 스케치」 현장을 전합니다.

박은희 — 원데이 클래스 「첫 가을날의 스케치」
이날의 강사박은희원데이 클래스 「첫 가을날의 스케치」
액자에 담아 나란히 세운 작품들
액자에 담아 나란히 세운 작품들

아침부터 내린 비에 발걸음이 무거울 법도 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선 방 안은 꽃과 물감 냄새로 환했습니다. 탁자 위에는 수채 물감과 팔레트, 색연필, 아크릴 물감이 가지런히 놓였고, 꽃병의 장미와 거베라가 손님을 맞았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꽃」. 각자 마음에 드는 꽃을 한 송이씩 고르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림을 처음 그려 본다는 분도 있었지만,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연필을 쥐고 꽃잎의 선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방 안은 조용한 집중으로 가득 찼습니다.

스케치가 끝나면 채색 재료도 스스로 고릅니다. 맑게 번지는 수채화, 또렷한 아크릴, 차분한 색연필. 같은 꽃이라도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이 됩니다. 분홍 장미, 연보랏빛 코스모스, 유리컵에 꽂힌 붉은 꽃까지, 완성된 그림은 저마다 어울리는 액자에 넣어 나란히 세웠습니다. 액자에 들어가는 순간, 연습 같던 그림이 한 점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그림을 감상한 뒤에는 따뜻한 식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달걀프라이를 올린 비빔밥, 채소를 듬뿍 얹은 도토리묵, 잘 익은 김치, 알록달록한 떡. 함께 먹으며 오늘 레슨의 느낌을 한 사람씩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현장 소식을 보내 주신 분은 이날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즐겁고 웃고 배부르고 만족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클래스 정보 (포스터에서)
클래스
원데이 클래스 「첫 가을날의 스케치」
일시
2026년 10월 26일(월) 11:00~12:00 (장소 개방 10:30~16:00)
장소
신에고타 파티룸 (新江古田パーティルーム)
강사
박은희
참가비
1,500엔 (레슨비·재료비 포함)
준비물
건강한 몸
이날 참가
어른 6명 · 초등학생 2명 (사이타마·요코하마 등)
🎨 나도 한번 그려 볼까?

그림은 잘 그리는 사람만의 것이 아닙니다. 이번 클래스의 준비물은 단 하나, 「건강한 몸」이었습니다. 연필 한 자루와 좋아하는 꽃 한 송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집 앞 화단의 꽃 한 송이를 연필로 따라 그려 보세요. 이런 모임이 다시 열리면 홈의 「Community Event」에서 알려 드리고, 여러분 동네의 모임도 신청서로 알려 주시면 소개하겠습니다.

📚 커뮤니티 이벤트 기록에서 보기 ›

📷 현장 사진

수업 장면
꽃을 앞에 두고 스케치를 시작한 참가자들
꽃을 앞에 두고 스케치를 시작한 참가자들
수채 물감·팔레트·색연필·아크릴 — 오늘의 재료
수채 물감·팔레트·색연필·아크릴 — 오늘의 재료
보랏빛 리시안셔스(トルコキキョウ)를 보고 그린 그림
보랏빛 리시안셔스(トルコキキョウ)를 보고 그린 그림
여유로운 미소의 박은희 강사
여유로운 미소의 박은희 강사
오늘의 작품
색연필로 그린 붉은 장미
색연필로 그린 붉은 장미
연보랏빛 코스모스
연보랏빛 코스모스
유리컵에 꽂힌 분홍 장미
유리컵에 꽂힌 분홍 장미
꽃다발 앞에 선 두 작품
꽃다발 앞에 선 두 작품
세 가지 액자, 세 가지 꽃
세 가지 액자, 세 가지 꽃
함께 나눈 식탁
달걀프라이를 올린 비빔밥
달걀프라이를 올린 비빔밥
채소를 듬뿍 얹은 도토리묵
채소를 듬뿍 얹은 도토리묵
잘 익은 김치
잘 익은 김치
알록달록한 떡
알록달록한 떡
✉️ 강사 박은희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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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장 글: 클래스 참가자 제공.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Leisure & Style
STYLE 비싸지 않아도 품위 있게 — 중년 남녀 코디 5가지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이번 달 주제: 가을·겨울 문턱의 단정한 일상복 옷을 많이 사지 않아도,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품위 있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1. 색은 세 가지 이내로 — 베이지·네이비·그레이·크림 같은 기본색 중심으로 맞춥니다. 2. 핏이 가격을 이깁니다 — 어깨, 소매, 바지 기장만 맞아도 훨씬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가까운 수선집을 활용해 보세요. 3. 한 가지 포인트만 — 스카프, 귀걸이, 시계 중 하나면 충분합니다. 4. 청결이 최고의 패션 — 다림질한 셔츠 깃, 깨끗한 신발, 보풀 정리한 니트. 5. 입어서 편한 옷 — 불편한 옷은 표정까지 굳게 만듭니다. 아래 다섯 가지 코디(여성 2, 남성 2, 부부 1)를 참고해 보세요. 비슷한 디자인은 SPA 브랜드, 아울렛, 시즌 오프 기간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크림 니트 + 네이비 와이드 팬츠
1여성 · 50대 크림 니트 + 네이비 와이드 팬츠
  • 크림색 라운드 니트
  • 네이비 와이드 팬츠(발목 길이)
  • 연베이지 스카프
  • 굽 낮은 플랫슈즈
상의는 밝게, 하의는 어둡게 하면 얼굴이 환해 보이고 하체도 정리됩니다. 스카프 하나가 가장 저렴한 '품위 포인트'입니다.
그레이 카디건 + 딥그린 롱스커트
2여성 · 60대 그레이 카디건 + 딥그린 롱스커트
  • 연회색 카디건
  • 흰 블라우스
  • 딥그린 롱스커트
  • 진주 느낌의 작은 귀걸이
  • 편한 로퍼
색은 세 가지 이내로 맞추고, 장신구는 하나만. 카디건은 가볍게 걸치면 체형 걱정 없이 단정해 보입니다.
네이비 재킷 + 베이지 치노
3남성 · 50대 네이비 재킷 + 베이지 치노
  • 네이비 언스트럭처드 재킷(어깨 패드 얇은 것)
  • 흰색 옥스퍼드 셔츠(넥타이 없이)
  • 베이지 치노 팬츠
  • 깨끗한 흰색 스니커즈
재킷 하나를 어깨에 잘 맞게 사면 셔츠·니트와 두루 맞습니다. 바지 기장은 발목이 살짝 보이게, 신발은 늘 깨끗하게.
차콜 니트 카디건 + 연한 블루 셔츠
4남성 · 60대 차콜 니트 카디건 + 연한 블루 셔츠
  • 차콜 니트 카디건
  • 연한 블루 셔츠
  • 진회색 슬랙스
  • 갈색 가죽 로퍼
단추 있는 카디건은 정장보다 편하고 점퍼보다 단정합니다. 셔츠 깃만 빳빳하게 다려도 인상이 달라집니다.
같은 톤으로 맞춘 부부 코디
5부부 · 50대 후반 같은 톤으로 맞춘 부부 코디
  • 여성: 카멜 롱 카디건, 흰 상의, 슬림한 짙은 바지
  • 남성: 베이지 재킷, 네이비 니트, 회색 바지
똑같은 옷이 아니라 '같은 색 계열'로 맞추면 자연스럽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교회 가는 길에도 잘 어울립니다.

※ 코디 예시는 특정 브랜드·가격을 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디자인은 SPA 브랜드, 아울렛, 시즌 오프 등에서 부담 없는 가격대로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Canva)

TRAVEL 11월의 단풍 — 도쿄 근교와 일본 전역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은 일본 여행의 계절입니다. 단풍 시기는 해마다 다르니, 떠나기 전에 최신 단풍 예보와 교통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 명소·명물·먹거리

위 「지역 선택」에서 지역을 고르면 그 지역의 명소·명물·먹거리가 여기에 나옵니다.

도쿄 근교 (당일치기 후보)
미타케산·오쿠타마 (도쿄 서부)
미타케산·오쿠타마 (도쿄 서부)전철로 갈 수 있는 산책과 계곡 길.사진: Takashi .M from Tokyo, Japan · CC BY 2.0 · Wikimedia Commons
가마쿠라 (가나가와)
가마쿠라 (가나가와)오래된 절과 바다를 함께 걷는 코스. 사진은 가을의 메이게쓰인.사진: Takayuki Suzuki from Kanagawa, Japan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
닛코 (도치기)
닛코 (도치기)단풍으로 유명한 산악 지역. 하루 이상 잡는 편이 여유롭습니다.사진: くろふね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하코네 (가나가와)
하코네 (가나가와)온천과 호수 풍경. 맑은 날에는 아시노호 너머로 후지산이 보입니다.사진: Suicasmo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일본 전역 (조금 길게 떠난다면)
교토
교토사찰과 정원의 단풍. 인기가 높아 숙소는 일찍 예약하세요.사진: Martin Falbisoner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나라
나라공원의 사슴과 단풍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교토와 묶어 다녀오기도 합니다.사진: Marek Ślusarczyk (Tupungato)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도호쿠 (아오모리 오이라세)
도호쿠 (아오모리 오이라세)계곡을 따라 걷는 단풍길. 사진은 오이라세 계곡.사진: lumoplank · CC0 · Wikimedia Commons
홋카이도 (다이세쓰잔)
홋카이도 (다이세쓰잔)단풍이 일찍 시작해 겨울 풍경으로 넘어가는 지역. 사진은 아사히다케.사진: lumoplank · CC0 · Wikimedia Commons
규슈 (벳푸)
규슈 (벳푸)온천과 따뜻한 남쪽 여행. 사진은 벳푸의 온천.사진: Marie-Sophie Mejan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걷기 좋은 신발, 얇은 겹옷, 보조배터리를 챙기세요. 앞으로 이 코너에 여행사의 안내와 상품 소식을 함께 싣고자 합니다. 광고는 반드시 「광고」로 표시해서 구분하겠습니다.

ARTNEW 일손을 멈춘 감사의 기도 — 밀레의 〈만종〉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매달 명화 한 점으로 서양 미술의 흐름을 걸어 봅니다. 추수감사의 달 11월, 첫 번째는 저녁 들판에서 일손을 멈추고 고개 숙인 두 사람을 그린 밀레의 〈만종〉입니다. 아래 카드에서 그림과 함께 3단계 감상법, 흐름 속 위치, 신앙 묵상 한 줄을 만나 보세요.

제1회 · 추수감사 특집 — 19세기 바르비종
〈만종〉(L'Angélus)
장프랑수아 밀레, 〈만종〉(파리 오르세 미술관, 1857~1859년). 이미지: Wikimedia Commons (퍼블릭 도메인)
작품
〈만종〉(L'Angélus)
작가
장프랑수아 밀레 (1814~1875)
제작
1857~1859년
소장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기법
캔버스에 유채, 55.5×66cm
3단계 감상법
  1. 먼저 전체를 봅니다. 해가 지는 넓은 들판, 멀리 지평선 끝에 교회 첨탑이 보이고, 그 앞에 두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서 있습니다.
  2. 눈이 머무는 곳을 찾습니다. 모자를 두 손에 쥔 남자, 손을 모은 여자, 발밑의 감자 바구니, 땅에 꽂힌 쇠스랑, 자루를 실은 손수레 가운데 어디에 먼저 눈이 갔습니까?
  3. 화가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밀레는 어린 시절 들에서 일하다 교회 종소리가 들리면 할머니가 일손을 멈추고 기도하게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거둔 것 앞에서 멈추는 이 순간을 왜 그렸을까요?
흐름 속 위치

19세기 중반, 파리 근교 바르비종 마을에 모인 화가들(바르비종파)은 왕이나 신화 대신 들판과 농부의 하루를 화면 한가운데에 두었습니다. 밀레는 그 대표 화가입니다. 이 그림은 미국 수집가 토머스 골드 애플턴의 주문으로 그렸으나 그가 가져가지 않았고, 밀레가 지평선의 첨탑을 더해 지금의 제목을 붙였습니다. 추수감사의 달이라 첫 회는 19세기의 이 그림으로 시작하고, 12월부터는 14세기 조토로 돌아가 시대 순서로 걸어 봅니다.

하루 일을 멈추고 고개 숙인 두 사람처럼, 올해 거둔 것 가운데 무엇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습니까?시편 65:9–13

동아시아 연결

이 그림이 그려지던 1858년, 일본은 미국 등과 수호통상조약을 맺어 문호를 열었고, 조선은 철종 때로 몇 해 뒤인 1861년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펴냈습니다. 동·서양 모두 큰 변화를 앞둔 때, 밀레는 변하지 않는 땅과 기도를 그렸습니다.

키워드감사의 멈춤일하던 손을 멈추고 거둔 것 앞에서 고개 숙이는 순간.
함께 보면 좋은 작품
  •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1857, 같은 오르세 미술관) — 추수 뒤 떨어진 이삭을 줍는 사람들. 이삭을 남겨 두라는 율법(레위기 19:9–10)과 룻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림 보기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1857, 같은 오르세 미술관) — 추수 뒤 떨어진 이삭을 줍는 사람들. 이삭을 남겨 두라는 율법(레위기 19:9–10)과 룻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장프랑수아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파리 오르세 미술관, 1857년, 캔버스에 유채 83.5×110cm). 이미지: Wikimedia Commons (퍼블릭 도메인)
  • 피터르 브뤼헐 〈추수하는 사람들〉(1565) — 300년 앞선 플랑드르의 밀 추수와 들판의 점심.🖼 그림 보기
    피터르 브뤼헐 〈추수하는 사람들〉(1565) — 300년 앞선 플랑드르의 밀 추수와 들판의 점심.
    피터르 브뤼헐(아버지), 〈추수하는 사람들〉(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1565년, 나무판에 유채 119×162cm). 이미지: Wikimedia Commons (퍼블릭 도메인)

※ 시편 65:9–13을 직접 읽고 보면 더 깊이 와닿습니다. 제작 연도·크기는 오르세 미술관 소장 기록(1857~1859년, 캔버스에 유채, 55.5×66cm)에 따랐습니다.

MUSICNEW 감사의 노래 — 그레고리오 성가 〈Te Deum〉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매달 고전음악 한 곡을 시대순으로 들으며 그 뜻을 새겨 봅니다. 첫 곡은 교회가 1,600년 가까이 불러 온 감사의 찬가 〈Te Deum〉(하나님, 우리가 주를 찬양합니다)입니다. 감사의 달 11월에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아래 카드에서 7분 가까운 전곡을 바로 들으시고, 가사의 뜻과 3단계 감상법, 신앙 묵상 한 줄을 만나 보세요.

제1회 · 중세 · 그레고리오 성가
〈Te Deum laudamus〉 (하나님, 우리가 주를 찬양합니다)
그림: 이 코너가 만든 그레고리오 성가 악보 풍 일러스트(원본 제작)
▶ 무료로 듣기
음원: 〈Te Deum〉, 녹음 Bautsch(위키미디어 표기상 추정), 위키미디어 커먼즈 · 퍼블릭 도메인. 약 7분, mp3 변환(전곡).
곡
〈Te Deum laudamus〉 (하나님, 우리가 주를 찬양합니다)
작곡
작자 미상 (교회의 찬가 · 그레고리오 성가 선율)
시기
4~5세기경부터 불린 찬가, 선율은 중세에 정리
형식
단선율 찬가 · 라틴어 · 감사와 찬양의 노래
음원
퍼블릭 도메인 녹음(Bautsch 추정), 약 7분
가사와 뜻

Te Deum laudamus: te Dominum confitemur. Te aeternum Patrem omnis terra veneratur.

하나님, 우리가 주를 찬양하며 주님이라 고백합니다. 영원하신 아버지, 온 땅이 주를 경배합니다.시편 100편의 감사와 닿아 있는 고대 찬가 (뜻풀이는 이 코너의 번역)

3단계 감상법
  1. 처음 30초만 듣습니다. 악기 없이 사람의 목소리가 한 줄로 흐릅니다. 소리가 얼마나 단순한지 느껴 보세요.
  2. 7분이 넘는 긴 노래입니다. 편히 앉아 듣다가 마음에 닿는 대목에서 잠시 멈추고, 그 순간 떠오른 얼굴이나 일을 적어 봅니다.
  3. 끝나면 이번 한 해 감사했던 일 세 가지를 꼽고, 처음 부분을 한 번 더 들어 봅니다. 같은 선율이 '감사의 기도'로 들립니다.
흐름 속 위치

『Te Deum』은 4~5세기경부터 교회가 불러 온 가장 오래된 찬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통적으로 암브로시우스와 아우구스티누스가 지었다고 전해지지만, 지금은 이 무렵 교회에서 자라난 노래로 봅니다. 화음도 악기도 없이 한 줄의 선율에 감사를 실어 부릅니다. 이 한 줄의 노래가 훗날 여러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르네상스 합창, 바로크, 고전, 낭만으로 자라 갑니다. 이 코너는 매달 그 흐름을 시대순으로 따라갑니다.

감사는 좋은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미 받은 것을 알아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올해 내가 가장 먼저 감사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시편 100:4

동아시아 연결

이 찬가가 불리기 시작하던 4~5세기, 한반도는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였고 불교가 차례로 받아들여지던 때(고구려 372년, 백제 384년)였습니다. 일본은 고분 시대로, 불교는 그보다 조금 뒤인 6세기 중반에 전해졌습니다. 동서양 모두 새 신앙의 노래가 자리를 잡아 가던 무렵입니다.

키워드찬가감사와 찬양을 한 줄의 선율로 드리는 기도.
함께 들으면 좋은 곡
  • 샤르팡티에 〈Te Deum〉 전주곡 — 같은 『Te Deum』을 17세기 바로크 작곡가가 대편성 합창과 관현악으로 지은 곡(유로비전 방송의 시그널로도 유명)▶ 듣기
    음원: 샤르팡티에 〈Te Deum〉 전주곡, 녹음 Ian Dollins, 위키미디어 커먼즈 · CC0. 약 2분 43초 전곡, mp3 변환.
  • 〈Come, thou Redeemer of the earth〉(오소서, 땅의 구원자여) — 『Te Deum』을 지었다고 전해지는 암브로시우스의 대강절 찬송(영어 번역판)▶ 듣기
    음원: 〈Come, thou Redeemer of the earth〉(암브로시우스 작사로 전해짐, 닐 영역, 프레토리우스 선율), 녹음 St. Paul's Episcopal Church, Indianapolis, 위키미디어 커먼즈 · CC0. 약 3분, mp3 변환.

※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한국 추수감사절은 11월 셋째 주일, 일본 근로감사의 날 11월 23일). 녹음은 위키미디어에 올라온 퍼블릭 도메인 음원으로, 한 사람이 부르고 믹싱한 것이라 전문 합창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사 번역은 뜻을 이해하기 위한 풀이이며, 시대·전승에 관한 설명은 음악사의 일반 설명에 따랐습니다.

NOVELNEW 슬픔을 지나 사랑으로 — 톨스토이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 (1/3)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서양 고전을 한 편씩 우리말로 새로 옮겨 연재합니다. 첫 작품은 톨스토이가 1885년에 쓴 짧은 이야기로, 아들을 잃고 하나님을 원망하던 늙은 구두 수선공 마르틴이 복음서를 읽으며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세 번에 나누어 싣습니다. 아래 카드에서 첫 회를 읽어 보세요.

제1회 / 전3회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레프 톨스토이 (1828~1910)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
지하 작은 방, 길 쪽으로 난 창가의 마르틴 · 삽화: Canva AI 생성(이 코너용 원본)
작품과 작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1885년에 쓴 짧은 이야기입니다. 『전쟁과 평화』를 쓴 작가가 중년 이후 신앙에 깊이 빠져 쓴 민화 가운데 하나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읽혀 왔습니다. 세 번에 나누어 싣습니다.

어느 도시에 마르틴 아브데이치라는 구두 수선공이 살았다. 그는 지하의 작은 방에 살았는데, 하나뿐인 창이 길 쪽으로 나 있었다. 그 창으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마르틴은 신발만 보고도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그는 이곳에서 오래 살아 아는 사람이 많았다. 이 동네에서 그의 손을 한두 번 거치지 않은 구두는 거의 없었다. 그래서 창밖으로 자기가 손질한 신발을 자주 보았다. 어떤 것은 밑창을 갈았고, 어떤 것은 덧대었고, 어떤 것은 꿰맸고, 어떤 것은 겉가죽까지 새로 입혔다. 그는 일거리가 많았다. 일을 잘했고, 좋은 재료를 썼고, 값을 지나치게 받지 않았고, 믿을 만했기 때문이다. 약속한 날까지 해낼 수 있는 일은 맡았고, 그러지 못할 일은 사실대로 말하며 헛된 약속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널리 알려졌고 일이 끊이지 않았다.

마르틴은 언제나 착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자기 영혼을 더 생각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아직 주인 밑에서 일하던 때, 자기 가게를 차리기 전에 아내가 세 살 난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위로 낳은 아이들은 모두 어려서 죽었다. 처음에 마르틴은 어린 아들을 시골의 누이에게 보낼까 생각했지만, 아이와 떨어지는 것이 안쓰러워 이렇게 생각했다. '어린 카피톤이 낯선 집에서 자라게 하는 건 가엾은 일이다. 내가 데리고 있자.'

마르틴은 주인 곁을 떠나 어린 아들과 셋방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자식 복이 없었다. 아이가 자라 아버지의 일을 도울 만하고 기쁨과 의지가 될 만한 나이가 되자마자 병이 들었고, 한 주 동안 불덩이 같은 열에 시달리다 죽고 말았다. 마르틴은 아들을 묻고, 크고 깊은 절망에 빠져 하나님을 원망했다. 슬픔 속에서 그는 자기도 죽게 해 달라고 거듭 기도했다. 사랑하던 외아들은 데려가시고 늙은 자신은 살려 두셨다며 하나님을 탓했다. 그 뒤로 마르틴은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어느 날, 마르틴의 고향 마을 출신 노인이 찾아왔다. 팔 년째 순례를 다니는 사람으로, 트로이차 수도원에서 오는 길이었다. 마르틴은 마음을 열고 자신의 슬픔을 털어놓았다.

순례자 노인이 구두 수선공 마르틴을 찾아오다
순례하던 노인이 마르틴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 삽화: Canva AI 생성(이 코너용 원본)

"더는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거룩한 분이시여." 그가 말했다.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어서 죽게 해 달라는 것뿐입니다. 이제 이 세상에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노인이 대답했다. "마르틴,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되오.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판단할 수 없소.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정하는 것이오. 아들은 죽고 당신은 살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이 가장 좋은 일일 거요. 당신이 절망하는 것은 자기 행복을 위해 살려고 하기 때문이오."

"그럼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 마르틴이 물었다.

"하나님을 위해서요, 마르틴." 노인이 말했다. "그분이 생명을 주셨으니 그분을 위해 살아야 하오. 그분을 위해 사는 법을 배우면 더는 슬퍼하지 않게 되고, 모든 것이 쉬워 보일 거요."

마르틴은 잠시 말이 없다가 물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삽니까?"

노인이 대답했다. "하나님을 위해 어떻게 사는지는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셨소. 글을 읽을 줄 아시오? 그렇다면 복음서를 사서 읽어 보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바라시는 삶이 거기 다 있소."

이 말은 마르틴의 마음 깊이 스며들었다. 그는 그날로 큰 글씨로 인쇄된 신약성경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쉬는 날에만 읽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읽기 시작하자 마음이 가벼워져서 날마다 읽게 되었다. 때로는 책에 빠져 등잔 기름이 다 타 버린 뒤에야 겨우 책에서 눈을 뗐다. 그는 밤마다 읽었고, 읽을수록 하나님이 자기에게 무엇을 바라시는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는지가 더 분명해졌다. 마음은 점점 가벼워졌다. 전에는 잠자리에 들면 어린 카피톤을 생각하며 신음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누웠지만, 이제는 이렇게 되뇌었다. "주님께 영광,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그때부터 마르틴의 삶은 온통 달라졌다. 예전에는 쉬는 날이면 술집에 가서 차를 마셨고 보드카 한두 잔도 마다하지 않았다. 친구와 한잔한 뒤에는 취하지는 않아도 들떠서 어리석은 말을 하고,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기도 했다. 이제 그런 일은 모두 사라졌다. 그의 삶은 평온하고 즐거워졌다. 아침에 일을 시작하고, 하루 일이 끝나면 벽에서 등잔을 내려 식탁에 놓고, 선반에서 책을 꺼내 펼치고 앉아 읽었다. 읽을수록 더 잘 이해했고, 마음은 더 맑고 행복해졌다.

한번은 마르틴이 책에 빠져 밤늦도록 앉아 있었다. 누가복음을 읽고 있었는데, 6장에서 이런 말씀을 만났다.

밤마다 등잔 곁에서 복음서를 읽는 마르틴
마르틴은 밤마다 등잔 곁에서 복음서를 읽습니다 · 삽화: Canva AI 생성(이 코너용 원본)

"네 한쪽 뺨을 치는 사람에게는 다른 쪽 뺨도 내밀어라. 네 겉옷을 가져가는 사람에게는 속옷도 아끼지 마라. 달라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주어라. 네 것을 가져가는 사람에게 도로 달라고 하지 마라.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그는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대목도 읽었다.

"왜 너희는 나를 '주여, 주여' 하면서 내 말은 행하지 않느냐?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누구와 같은지 보여 주겠다.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세차게 부딪혀도 반석 위에 세웠으므로 흔들지 못한다. 그러나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흙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부딪히자 집은 곧 무너졌고, 그 무너짐이 컸다."

이 말씀을 읽자 마르틴의 영혼은 기뻤다. 그는 안경을 벗어 책 위에 놓고, 책상에 팔꿈치를 괴고 읽은 것을 곰곰이 생각했다. 말씀을 잣대로 자기 삶을 재 보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내 집은 반석 위에 서 있는가, 모래 위에 서 있는가? 반석 위라면 좋은 일이다. 혼자 여기 앉아 있으면 쉬워 보이고,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방심하는 순간 나는 또 죄를 짓는다. 그래도 계속하자. 이렇게 기쁜데. 주님, 저를 도우소서!"

그는 이렇게 생각하고 자려 했지만 책을 놓기가 아쉬웠다. 그래서 7장을 이어서 읽었다. 백부장과 과부의 아들, 요한의 제자들에게 하신 대답이 나오는 대목이었다. 그러다 부유한 바리새인이 주님을 집에 초대한 대목에 이르렀다. 죄 많은 여인이 주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눈물로 씻은 일, 주님이 그 여인을 옹호하신 일을 읽었다. 44절에 이르러 이렇게 읽었다.

"그리고 여인을 돌아보며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이 여인이 보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내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인은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았다.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인은 내가 들어온 뒤로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않았다.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붓지 않았지만, 이 여인은 내 발에 향유를 부었다.'"

그는 이 구절을 읽고 생각했다. '발 씻을 물도 주지 않고, 입 맞추지도 않고, 머리에 기름도 붓지 않고…' 마르틴은 다시 안경을 벗어 책 위에 놓고 생각에 잠겼다.

"그 바리새인은 나 같은 사람이었겠지. 그도 자기 생각만 했을 거다. 어떻게 차를 마실까, 어떻게 따뜻하고 편하게 지낼까. 손님은 안중에도 없었다. 자기를 돌보기에 바빠서 손님은 전혀 돌보지 않았다. 그런데 그 손님이 누구였나? 바로 주님이셨다! 그분이 내게 오신다면, 나는 그렇게 대할까?"

그러다 마르틴은 두 팔 위에 머리를 얹었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었다.

책 위에 엎드려 잠든 마르틴
책 위에 엎드려 잠든 마르틴에게 음성이 들립니다 · 삽화: Canva AI 생성(이 코너용 원본)

"마르틴!" 문득 누군가 귓가에서 숨결처럼 그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누구요?" 하고 물었다.

뒤를 돌아 문 쪽을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다시 불러 보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분명하게 들렸다. "마르틴, 마르틴! 내일 길을 내다보아라. 내가 갈 것이다."

마르틴은 정신을 가다듬고 의자에서 일어나 눈을 비볐지만, 꿈속에서 들은 말인지 깨어서 들은 말인지 알 수 없었다. 그는 등잔을 끄고 누워 잠들었다.

계속됩니다
생각해 볼 질문

깊은 슬픔 속에 있던 마르틴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습니까? 내 삶에서 '그 한 권의 책, 그 한마디'는 무엇이었습니까?

내 삶의 집은 반석 위에 서 있습니까, 모래 위에 서 있습니까? 오늘 나에게 한 번 물어봅니다.누가복음 6:46–49

다음 호 예고

다음 호: 눈 오는 아침, 마르틴은 일보다 창밖을 더 자주 내다봅니다. 길을 지나는 사람들 가운데 그분은 오실까요?

원문과 번역

레프 톨스토이, 『Twenty-three Tales』 중 「Where Love Is, God Is」(1885) · 원문: 루이즈·에일머 모드 영역(1906, 퍼블릭 도메인) · 퍼블릭 도메인 · 위키문헌(영어판)

한국어 번역: Claude(AI 번역). 영어 퍼블릭 도메인 번역을 바탕으로 새로 옮겼고, 성경 구절은 이 글에서 쉬운 말로 풀어 옮긴 것이라 공인 번역본의 문장이 아닙니다.

※ 이 연재는 퍼블릭 도메인(저작권이 끝난) 서양 고전을 한국어·일본어로 새로 옮겨 싣는 코너입니다.

BOOK AI 시대에 곁에 두고 싶은 책 세 권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빨라진 세상일수록 천천히 읽는 책이 힘이 됩니다. 이번 달에는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 읽고 쓰는 힘, 스스로 묻는 힘을 다룬 책 세 권을 골랐습니다. 하루 십 분씩, 한 장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AI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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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최동원 · 상상스퀘어 · 2026.08 · 22,000원

AI를 잘 쓰는 요령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닙니다. 일이 빨라진 듯 보여도 실력은 제자리인 이유, 조직과 사회가 흔들리는 이유를 개인·조직·사회 세 층으로 나누어 살핍니다. 저자가 내놓는 답은 '겸손'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고,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끝까지 붙들지 스스로 정하는 일. 일을 오래 해 온 분일수록 곱씹을 대목이 많습니다.

이런 분께 새 기술 앞에서 조금 조급해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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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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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내공

신종호·김윤정 · 상상스퀘어 · 2026.08 · 25,000원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내 말로 표현하는 힘을 '국어력'이라 부르며 그 훈련법을 담았습니다.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와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가 함께 썼고, 맞춤법과 어휘, 말하기·읽기·쓰기, 디지털 문해력까지 일상에서 바로 해 볼 수 있는 연습으로 풀어 줍니다. 보고서 한 장, 메시지 한 통을 더 정확하게 쓰고 싶을 때 곁에 두기 좋습니다.

이런 분께 글과 말을 더 단정하게 다듬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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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브리지의 철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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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브리지의 철학 수업

고요엘 · 상상스퀘어 · 2026.09 · 28,000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입학 인터뷰에 나오는 질문 1,000여 개 가운데 72개를 골라 열두 가지 사유의 태도로 묶었습니다. 정답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어느 질문부터 펼쳐도 좋은 생각의 놀이터입니다. 하루에 질문 하나씩 천천히 읽으며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시간으로 삼기에 알맞습니다.

이런 분께 답보다 질문을 곱씹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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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 링크는 교보문고로 연결되며,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정가는 발행 시점 기준이며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지 이미지: 각 출판사(상상스퀘어) · 도서 소개 목적으로 게재합니다.

🎪 커뮤니티 이벤트
COMMUNITY EVENTNEW 우리 동네 동호회 및 공동체 행사 모임 눌러서 행사 보기·게재 신청

교회와 단체가 함께하는 바자회·나눔 행사, 동호회 모임, 작은 음악회와 강좌까지 —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공동체 행사를 알리는 게시판입니다. 위 「지역 선택」에서 지역을 고르면 그 지역 행사만 보여 드립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가 있으면 아래 신청서를 보내 주세요. 편집부가 확인한 뒤 실어 드립니다.

📍 전체 지역

  • 공연·전시·강좌📍 도쿄

    원데이 클래스 — 첫 가을날의 스케치 (가을 수채화 그리기)

    원데이 클래스 — 첫 가을날의 스케치 (가을 수채화 그리기)
    일시
    2026년 10월 26일(월) 오전 11시~낮 12시 (장소 개방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장소
    신에고타 파티룸 (新江古田パーティルーム)
    주최
    원데이 클래스 「첫 가을날의 스케치」 (강사 박은희)
    참가비·대상
    1,500엔 (레슨비·재료비 포함) · 준비물: 건강한 몸

    파란 하늘 아래 알록달록 물들어 가는 나뭇잎과 익어 가는 열매들. 바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가을의 색을 담으며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물해 보세요. 클래스 후에는 간단한 식사와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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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자회·나눔📍 도쿄

    청년부 바자 — 우쓰노미야 은혜교회 후원

    일시
    2026년 11월 8일(주일)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
    장소
    요한동경교회 (도쿄도 신주쿠구 기타신주쿠 4-30-2)
    주최
    요한동경교회 청년부
    문의
    요한동경교회 사무실 03-5338-6411

    우쓰노미야 은혜교회를 돕기 위한 청년부 바자입니다. 음식·음료·물품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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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자회·나눔📍 도쿄

    바자회 — 한국 요리·중국 디저트·커피·생활용품

    일시
    2026년 11월 14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장소
    요한동경교회 (도쿄도 신주쿠구 기타신주쿠 4-30-2)
    주최
    요한동경교회
    문의
    요한동경교회 사무실 03-5338-6411

    한국 요리, 중국 디저트, 커피, 일용품, 의류, 잡화를 판매합니다. 바자 물품 기증: 10월 19일(월)~11월 13일(금), 교회 1층 헌금함 앞에서 받습니다. 봉사자 모집: 사전 준비 11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2시간, 판매·정리 11월 14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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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자회·나눔📍 도쿄✔ 지난 행사 · 이달의 기록

    지역교회 후원 바자 — 삿포로 글로리아교회 10주년 후원

    일시
    2026년 10월 25일(주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장소
    요한동경교회 1층 프렌즈 카페 (도쿄도 신주쿠구 기타신주쿠 4-30-2)
    주최
    요한동경교회 WITH 목장
    문의
    요한동경교회 사무실 03-5338-6411

    삿포로 글로리아교회 설립 10주년을 돕는 바자입니다. 음식·음료·물품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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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행사 기록 보기 (월별) ›
📝 행사·모임 게재 신청하기

※ 신청이 곧바로 게재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편집부가 내용을 확인한 뒤 실어 드리며, 필요하면 연락드립니다. 영리 목적의 판매·광고는 광고 문의로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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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사진 (선택 · 최대 3장) 사진은 자동으로 작게 줄여서 보내집니다. 얼굴이 나온 사진은 본인 동의를 받은 것만 보내 주세요.

🤝 우리들의 이야기
PERSON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여러분의 기사를 기다립니다. 아래 「이달의 사람」 신청서를 참고하세요.

GROUPNEW 한국CBMC 동경지회 — 일터가 선교지가 되는 사람들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월요일 아침의 일터, 그곳이 가장 큰 선교지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CBMC(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동경지회는 도쿄에서 일하는 그리스도인 비즈니스인들이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모여, 전도와 양육을 통해 삶이 변화되도록 서로 돕는 일터 복음 단체입니다. 이곳의 비전은 한 줄로 이어집니다. 말씀으로 한 사람이 변하고, 그 사람이 서 있는 일터가 변하고, 우리의 비즈니스가 변하고, 우리가 사는 땅 도쿄가 변합니다. 거창한 행사가 아니라 일상의 자리에서 시작되는 변화입니다. 조직도 남다릅니다. 위에서 아래로 지시하는 구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사역하는 수평적 조직입니다. 직함보다 마음이, 경력보다 참여가 중요합니다. 지금 약 20명이 도쿄 요쓰야 3초메를 중심으로 함께하고 있고, 새로운 얼굴을 기다립니다. 사업을 하시든, 직장에 다니시든, 은퇴 후 새로운 섬김을 찾고 계시든 환영합니다. 혼자 지고 계시던 일터의 고민과 기도 제목을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과 나눠 보세요. 모임 안내는 홈페이지(kcbmc.jp)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신앙 모임 · 일터 복음 단체
단체
한국CBMC 동경지회 (한국기독실업인회 동경지부)
지역
도쿄 신주쿠 · 요쓰야 3초메 부근
규모
약 20명
회장
강평수 님 (제8기)
홈페이지
kcbmc.jp
한국CBMC가 그리는 변화의 길
  1. 말씀으로 한 사람이 변합니다
  2. 변화된 사람이 일터를 바꿉니다
  3. 일터의 변화가 우리의 비즈니스를 바꿉니다
  4. 우리가 사는 땅, 도쿄가 변화됩니다
제52차 CBMC 한국대회에서 함께한 회원들
제52차 CBMC 한국대회에서 함께한 회원들
대회 무대 — 깃발을 든 참가자들
대회 무대 — 깃발을 든 참가자들
오사카지회 창립대회(2024.11.21) — 일본 안의 CBMC 동역자들
오사카지회 창립대회(2024.11.21) — 일본 안의 CBMC 동역자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장 1절 — 제8기 동경지회의 표어

홈페이지에 올라온 최근 소식
  • 2026.09.08미자립 교회를 돕기 위한 CBMC 골프 콤페
  • 2026.08.15제52차 CBMC 한국대회 성료 및 참가 사진
  • 상시일터QT — 일터에서 읽는 말씀 묵상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일터에서 신앙을 어떻게 살아낼지 고민하는 분
  • 사업·직장 이야기를 믿음의 눈으로 나눌 동료가 필요한 분
  • 도쿄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은 분
문의 · 오시는 길 (단체 공개 연락처)
주소
〒162-0065 東京都新宿区住吉町7-3 サンライズビル302号
FAX
03-5369-3797
한국CBMC 동경지회 홈페이지 방문 → 지금까지 소개한 단체 모아 보기 (1곳) →

이 소개는 단체가 보내 주신 내용과 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모임 일정과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COUPLE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을 들려 주세요 · 눌러서 전체 내용 보기

여러분의 기사를 기다립니다. 아래 「이달의 부부」 신청서를 참고하세요.

독자 참여 코너 · 신청란

독자 여러분의 신청을 받는 코너입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서를 여세요. 신청해 주신 이야기는 검토 후 위의 이달의 사람·단체·부부 기사로 소개됩니다.

📢 도쿄 지역 광고

ENGLISH Jenny's English Times

Jenny's English가 발행하는 영어교육 신문입니다.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분께 소개해 주세요.

Jenny's English Times 보러 가기 →
광고 Kingsway Brain Wellness 소개 · 뇌파검사·훈련 신청

※ 이 카드는 광고(PR)입니다. 광고주: Kingsway Brain Wellness. 뇌파검사·훈련은 진단이나 치료가 아니며, 질병의 예방·개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Kingsway Brain Wellness는 말씀과 기도 중심의 회복을 돕는 크리스천 브레인 웰니스 코칭을 운영합니다. 31일 코칭 앱으로 매일 묵상과 작은 습관 미션을 이어 갈 수 있고, Brain Wellness Check(EEG) 같은 프로그램도 안내해 드립니다. EEG 결과는 참고 자료이며 의료 진단이 아닙니다.

Brain Wellness 앱 자세히 보기 →

뇌파검사(EEG)는 왜 도움이 될까요?

나이가 들수록 "요즘 잠이 얕다", "집중이 예전 같지 않다", "쉬어도 개운하지 않다" 같은 느낌이 늘어납니다. 뇌파검사는 이 막연한 느낌을 이마에 간단한 밴드를 착용하고 편안히 앉아 뇌의 전기 활동을 재는 방식으로 숫자와 기록으로 보여 주는 검사입니다. 40세 이후 가장 중요한 자산인 뇌 건강을 스스로 살피는 출발점이 됩니다.

이런 영역을 살펴봅니다
  • 스트레스
  • 수면의 질
  • 집중력·주의력
  • 인지기능
  • 자기조절능력
  • 좌우뇌 균형
이렇게 이어집니다
  1. 검사 — 지금의 뇌 상태를 한 번 확인합니다.
  2. 분석·기록 — 앱의 Brain Coach가 결과를 살펴 주고, 측정일과 메모를 함께 남깁니다.
  3. 맞춤 훈련 — 필요하면 결과에 맞춘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관리해 갑니다.
  4. 다시 확인 — 정기적으로 재검사해 "추이"를 보며 변화를 확인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잠, 스트레스, 피로 회복이 마음에 걸리는 분
  • 집중이 흐트러지거나 쉽게 지친다고 느끼는 분
  • 기도와 쉼 뒤에도 평안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
  • 목회자·선교사와 가족처럼 마음 쓸 일이 많은 분

※ EEG 결과는 참고 자료이며 의료 진단이 아닙니다. 병이 걱정되거나 증상이 계속되면 먼저 의료기관과 상의하세요. 비용·검사 시간·일정은 신청하시면 개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뇌파검사로 지금의 뇌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하면 뇌 훈련을 이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 신청서에 적어 주시면 일정과 방법을 개별로 안내드립니다. 진단이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먼저 의료기관과 상의하세요. 신청서에 병력이나 증상은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뇌파검사·뇌 훈련 신청